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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좌초돼 '80m 헤엄'…갯바위 고립, 14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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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에서 어선이 좌초되면서 선원들이 근처 갯바위에 고립됐습니다. 기상 악화로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14시간 만에 헬기가 투입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JIBS 김연선 기자입니다.

<기자>

빨간 구명조끼를 입은 선원들이 성산일출봉 옆 갯바위에 서있습니다.

절벽 아래에서는 갯바위를 덮칠 듯 거친 파도가 치솟습니다.

제주해경 구조함정이 구조를 시도하지만 3미터가 넘는 파도에 접근조차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