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실효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평가받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앞으로 실효성을 증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준법감시위는 "선고 결과에 대해 논평을 낼 위치에 있지 않지만, 실효성 부분은 위원회 의지와 무관하게 평가받았고 의견이 분명히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척박한 환경에도 바람직한 준법경영 문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면서, 판결의 판단 근거를 일일이 해명하는 대신 오로지 결과로 실효성을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어 "이 부회장이 4세 승계를 포기한 것은 발생 가능한 위법행위를 차단하는 실효성 있는 조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2.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1'이 오늘부터 개통을 시작합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요금제별로 26만8천∼50만 원의 지원금을 예고했고, KT와 SK텔레콤도 뒤따라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3. 제주항공이 창립 16주년을 맞아 기존 공개 행사 대신 언택트 창립기념식 열어 우수직원 포상 등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창립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2021년은 제주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에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도전, 구성원간 배려와 협력 등 세 가지를 당부했습니다.
4. LG전자가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을 도입했습니다.
임직원 전용 휴식공간에 설치됐으며, 임직원들에게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았는데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최근 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5. 한미약품이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등 주요 자체개발 개량ㆍ복합신약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총 6천665억 원의 원외처방 매출을 달성해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전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6. 현대차ㆍ기아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나섭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다음 달 중으로 각각 3천억 원 규모의 ESG 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마련된 자금은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사업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이현정>
[양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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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실효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평가받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앞으로 실효성을 증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준법감시위는 "선고 결과에 대해 논평을 낼 위치에 있지 않지만, 실효성 부분은 위원회 의지와 무관하게 평가받았고 의견이 분명히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척박한 환경에도 바람직한 준법경영 문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면서, 판결의 판단 근거를 일일이 해명하는 대신 오로지 결과로 실효성을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