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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삼성전자, 인텔 반도체 수주?…"절반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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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인텔-삼성, 반도체 파운드리 계약 성사"

확정 사실 아냐…주가 "단기 영향 미미"

이데일리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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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삼성전자와 인텔의 반도체 파운드리 계약 관련 소식에 대해 살펴봤다.

전일 미국 IT전문매체 세미어큐레이트는 인텔이 삼성전자(005930)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에서 위탁생산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인텔은 이날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특정 칩 생산에서 파운드리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 TSMC나 삼성전자 등 업체명은 거론하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텔 반도체 위탁 생산 기대감과 비주력 품목 생산에 그칠 것이라는 실망감이 맞물린 가운데 이날 1.48% 하락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인텔 반도체 파운드리 계약을 수주했다고?

-美 IT전문매체 ‘세미어큐레이트’ “인텔-삼성, 반도체 파운드리 계약 성사”

-인텔 “특정 칩 생산 파운드리 활용 가능성 높아”

-인텔, 특정 업체명 밝히지 않아

TSMC가 올해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인텔 반도체 수주설이 돌았다. 인텔의 위탁생산 어떤 상황인가?

- 인텔·TSMC·삼성전자 입장 공식화 한 바 없음

- TSMC, 5나노이하 공정 적용한 차세대 GPU 위탁 생산 가능성

- 삼성전자, 칩셋·통신칩 등 비주력 품목 생산 가능성

이번 소식이 시사하는 바는?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기술력 재입증

- TSMC와의 첨단공정 기술 경쟁 지속

총수 부재 속에서도 반가운 소식일 수 있겠다. 삼성전자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어떤가?

- “단기 영향 미미…중장기 수혜 기대”

- 인텔 주력 품목 일부만 외주화

- 양산 시기 2022년 2분기 이후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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