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2일 삼성전자가 향후 3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이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오스틴에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계획은 아직 예비 단계에 불과하지만 연내에 건설을 시작하고 이르면 2023년 가동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이번 결정을 통해 삼성전자가 미국 내 고객을 확보하고 대만 TSMC를 추격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분석했다.
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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