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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BBQ, 배달전문매장 BSK 6개월만에 신규계약 25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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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사진 = BBQ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 BSK 계약이 약 6개월 만에 250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 약자다. 위드 코로나시대 비대면 소비에 발맞춘 배달·포장 특화 매장이다. 지난해 6월22일 론칭 후 한달 여 만에 계약 50건 이상을 돌파했다. 론칭 6개월만인 지난해 12월까지 계약 건수가 250건을 넘어서며 창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BSK는 8~12평 정도 소규모 매장이다. 홀 고객 없이 배달과 포장만 전문으로 해 매장 운영·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나다. 매장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다.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고정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 5000만원 내외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기존 패밀리(가맹점주) 뿐만 아니라 2030세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BBQ에 따르면 BSK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나타났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후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배달앱을 활용했다"며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한 MZ세대들이 BBQ 브랜드 신뢰와 BSK의 수익·안전성을 높게 평가하여 창업을 결정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BSK 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점포별 월 평균 매출액은 5000만원 이상이다. BBQ는 "코로나 시대 맞춤형 모델인 BSK를 통해 침체된 창업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경제에도 기여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를 지속 지원하고 지역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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