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 마감…닛케이 0.44%↓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22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25.41포인트(0.44%) 하락한 2만8631.45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지수는 전날 30년 5개월여만의 최고치를 경신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폭넓은 종목에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가 일본 정부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해야 할 것으로 내부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으나 증시에 대한 영향은 한정적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시장관계자는 "이미 올림픽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적다"고 말했다.

JPX 닛케이지수400은 전일 대비 23.46포인트(0.14%) 하락한 1만6866.20에, 토픽스지수(TOPIX)는 4.00포인트(0.21%) 하락한 1856.64로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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