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는 당 환경특위 양이원영 의원 등으로부터 이같이 보고받았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양 의원 등은 지난 18일 월성 원전을 방문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문제의 핵심은 삼중수소 누출 원인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라며 "어디서 얼마나 누출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삼중수소는 일본이 방류하려는 후쿠시마(福島) 오염수에 포함된 물질"이라며 "원전업계의 주장만 받아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의 길이 터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40년 된 노후 원전 관리를 우리 당이 책임 있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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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현황 듣는 민주당 의원들 |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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