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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이낙연 "유치원·초등학생 등교 실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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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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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교육과 방역 당국이 정교하게 협의해 저학년이라도 우선 책임지고 등교를 시키는 방안을 검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 감염 억제를 위한 등교 중지의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논문을 거론하면서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책임 등교 실시를 검토할 만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원 인력을 도입했으면 한다”면서 “임용 대기 교원과 예비 교원 활용을 확대하고 기간제 교육을 한시적으로 늘려 전문인력을 일선에 확대 배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정환경에 따라 원격수업 환경이 다른 것이 현실”이라면서 “컴퓨터 장비와 와이파이 같은 디지털 인프라를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또 “줌(Zoom)과 같은 기능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직접 소통하는 수업 방식을 강화하자”며 “이번 기회에 공교육을 튼튼히 하고 디지털 교실 혁명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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