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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쿠쿠전자 '끓인물 정수기' 전월 판매량 90%↑…'육아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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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블렌더·가습기 12월 판매량, 전월比 동반 상승

뉴스1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0℃ 끓인 물 정수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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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쿠쿠전자는 '인앤아웃 100℃ 끓인 물 정수기'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90% 상승하는 등 생활가전이 '육아템'으로 각광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앤아웃 100℃ 끓인 물 정수기는 100℃ 끓인 물이 출수돼 열탕 소독을 손쉽게 해 준다는 점에서 영유아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젖병이나 가재 수건 등을 삶고 소독하기 쉬워 매번 물을 끓이거나 전기 포트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40℃부터 6단계로 온수 온도를 조절해 상황에 맞게 출수할 수 있어, 분유를 탈 때 적정 온도인 40℃를 맞추기 수월하다.

'2021년형 크로스컷 블렌더'의 온라인 판매량 역시 전월 대비 318%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제품은 쿠쿠가 개발한 '양방향 동시 회전 기술'을 탑재해 상하 2겹으로 된 6중 칼날이 위아래 동시 회전하며 통과일, 채소, 각종 곡식 등 식자료를 빠르게 분쇄한다. 물을 넣고 누름봉으로 누를 필요도 없다.

또 블렌딩을 할 때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해 층 분리, 거품 발생, 갈변 등을 줄였다. 이를 통해 재료의 맛과 색, 영양소까지 보존한 건강하고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 수 있다.

가습기 전체 온라인 판매량도 전월 대비 413% 증가했는데 이중 '맘편한 가습기'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363% 늘었다. 쿠쿠는 지난달 '아이편한 가습기'를 새로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앞으로의 가습기 실적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편한 가습기는 물에 항상 닿아있어 물때가 끼기 쉽고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는 수조, 커버, 진동자, 분부 가이드(분무구)가 모두 분리돼 세척이 쉽다.

쿠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시간도 늘어나 가사와 육아 부담을 호소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쿠쿠의 생활가전을 '육아템'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며 행복한 '집콕 생활'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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