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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배당 상위 0.1% 1년에 10조 벌었다…전체 배당금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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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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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등 배당소득의 절반 가까이가 상위 0.1%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9년 배당소득 자료'를 보면 상위 0.1%, 9천701명의 배당소득은 10조3천937억 원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하위 50%인 485만961명의 배당소득은 416억 원으로 전체의 0.2%에 그쳤습니다.

배당소득이란 주식 또는 출자금에 대한 이익의 분배로 개인이나 법인이 지급받아 발생하는 소득을 말합니다.

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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