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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3억' 들인 집 버려두고‥외교장관 공관 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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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면서, 관저도 용산에 있던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옮겼습니다.

당시에 집을 내 준 외교부 장관은 옛 대통령 비서실장 관저로 이사를 갔는데요.

그런데 외교장관 관저가 최근 한 번 더 비밀리에 자리를 옮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장관 관저가 두 번이나 이사하면서 리모델링에만 수억 원의 혈세가 중복해 쓰인 걸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