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강원도 국제회의·수출 상담 '글로벌 ICT 융합 스튜디오'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포스트코로나 대응…도청에 32억원 투입 내달 시범운영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도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차원(3D)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다목적 첨단 스튜디오 '글로벌 ICT 융합 스튜디오'를 추진한다.

연합뉴스

코로나 뚫는 온라인 수출(CG)
[연합뉴스TV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져 국제회의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다.

그동안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서는 강원도경제진흥원이나 강원테크노파크 등을 찾아가 온라인 영상회의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공간이 협소한데다 시설 개선이 시급한 문제도 많았다.

이에 강원도는 국비 등 32억원을 들여 글로벌 ICT 융합 스튜디오를 만들어 이곳에서 상시 수출 상담과 라이브 커머스, 국제회의, 문화공연 등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강원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특수조명과 회전식 특수 카메라 등도 설치한다.

다음 달 강원도청 내 가설 건축물에 설치해 1년간 시범 운영을 거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그동안 국제회의나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 등에 모니터를 통해 화상회의를 하는 등 공간이 제한적이고 한계가 있어 스튜디오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