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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주건협, 어려운 이웃 위한 소화기 기부…"안전 주거생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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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왼쪽)이 소화기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주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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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어려운 이웃의 화재예방을 위해 5600여만원 규모의 소화기 2600여대를 기부했다.

주택건설협회는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영등포구청 별관 앞에서 소화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주건협은 중앙회를 비롯해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화기 2647대(5632만원 규모)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금액(4910만원 규모)에 비해 722만원 증가된 규모다.

소화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예방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박재홍 주건협회장은 “예년에 비해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높은 만큼 화재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건협은 전국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등도 적극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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