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명예회장은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나 1949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삼양사에 입사했다.
1996년 그룹회장 취임을 전후해서는 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에 진출하기도 했다.
김 명예회장은 1988년부터 12년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아 최장수 회장으로 기록되어 있다.
유족으로는 아내 박상례 여사와 아들 원(삼양사 부회장)씨, 정(삼양패키징 부회장)씨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 발인은 22일 오전 8시20분이다. / 이상배 기자
이상배 기자(lat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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