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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블랙야크, BCC 라인 백팩 '험버' 출시…"영국 다목적 차량서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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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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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군인들의 다목적 차량 험버에서 영감을 받은 백팩을 내놨다. 험버는 4륜 구동 SUV의 시초라 할 수 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에서 군인들의 잠자리와 장비 보관, 작업 공간을 제공했다.

블랙야크는 BCC 멀티 유틸리티 백팩 '험버'를 오는 26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첫 공개한다. 백팩 험버는 블랙야크 클라이밍 웨어 BCC(Blackyak Climbing Crew, 이하 BCC) 라인의 콘셉트에 다목적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험버는 17인치 노트북까지 분리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에 어깨 끈에 무선 이어폰 포켓, 중요 물품을 안전하게 담는 등판 히든 포켓, 전면 포켓 등 실속 있는 구성으로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하기 좋다. 또, 간절기 자켓 등을 백팩에 걸어 휴대할 수 있는 '자석 재킷 고리', 캐리어와 연결하는 '캐리어 슬롯' 등 디테일로 활용도가 높다.

클라이밍 관련 디자인도 눈에 띈다. 가방 전면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고리를 만드는 클라이밍 데이지 체인(자기 확보줄)이 적용돼 필기류나 선글라스 등을 꽂을 수 있다. 암벽 등반 시 로프 연결용으로 쓰이는 금속 고리 '카라비너'가 기본 구성에 포함돼 자신만의 커스텀도 가능하다.

험버와 함께 활용 가능한 'BCC오거나이즈'도 나왔다. 이 제품은 백팩 속에 노트북, 외장하드, 베터리 등 각종 소지품을 한 번에 정리해 추가 수납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파우치다. 가방에서 쉽게 빼내서 세워둘 수 있으며, 공공 장소에서는 공간을 분리하는 칸막이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 일상 생활 및 여행 시 개인 용품을 간단하게 넣어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크기의 'BCC슬링백'도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26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공개 되며, 리워드는 '험버+BCC오거나이즈' 세트 및 험버, BCC슬링백 단품 3가지 구성이다. 알림 신청을 하면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슈퍼 얼리버드 특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BCC라인의 클라이밍 컨셉을 담아 막강한 수납 기능과 실용성을 자랑하는 이번 제품들은 언제 어디서나 폭넓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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