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6명·국내 발생 351명…이틀 연속 300명대

서울 95명, 경기 128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 241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발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 기록이다.

16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만31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1명,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31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959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2702건으로 집계됐다. 검사 건수는 전날(3만7980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128명 △서울 95명 △인천 18명 △부산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경남 11명 △경북 8명 △충남 7명 △대전 7명 △광주 7명 △전남 6명 △울산 5명 △충북 5명 △세종 3명 △전북 2명 △제주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241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16명 △인도네시아 3명 △파키스탄 3명 △스리랑카 3명 △미얀마 1명 △러시아 1명 △이라크 1명 △영국 1명 △프랑스 1명 △독일 1명 △브라질 1명 △가나 1명 △세네갈 1명 △잠비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1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9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28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335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45명으로 총 5만9468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2364명이 격리 중이다.

전환욱 기자 sot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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