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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CJ, 실질적 젊은이 취업·자립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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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 통해 공부방 청소년·미혼모·청년 지원…"희망 출발점 마련해줄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가 청소년과 청년의 실질적인 취업 및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CJ나눔재단은 공부방 청소년을 후원하는 '꿈키움 장학',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자립을 돕는 '드림어게인' 프로그램 신청자를 각각 이달 22, 25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청년들에게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꿈키움아카데미' 교육생도 2월 중 CJ채용사이트를 통해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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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이 실질적인 청년 지원에 나선다.



꿈키움 장학은 지역아동센터·그룹홈 등의 공부방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체능 부문까지 포함해 총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학비, 전문교육 지원비, 물품구입비 등 1인당 최대 1천700만 원을 지원하며, 전문가들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드림어게인은 청소년 미혼모·미혼부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중위 소득 80% 이하 가구로 학비, 학원비, 주거비, 양육비, 의료비 등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영화와 공연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문화동아리' 활동 기회도 부여된다.

청년들에게 CJ 계열사 채용과 연계한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꿈키움아카데미도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요리·푸드서비스·생산전문가 등 3개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은 물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소정의 교육비도 제공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출발점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며 "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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