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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에...'가열식 가습기' 필수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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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타임 스텐’ 가열탱크 스테인리스 소재로 리뉴얼 출시

세균증식 막고 면역력 유지...아이 키우는 가정집서 수요 '쑥쑥'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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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 겨울철 찬공기와 건조한 실내 환경으로 인해 ‘가열식 가습기’가 필수템으로 등극했다.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감기·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질환을 막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12월 웰포트 가열식 가습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0% 증가했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스텐타임 스텐’(ST-700)은 물이 끓는 가열탱크가 스테인리스 소재로 변경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제발명특허 출원(PTC)도 완료했다.

특히 시간당 600㏄의 가습량으로 습도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다이얼을 통해 가습량을 5단계로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며, 지난해 대비 물통용량도 직전 제품 대비 100㎖ 늘어난 3.6ℓ로 대용량 가습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 가열식 가습기와 달리 따뜻한 스팀을 팬 없이 직분사해 ‘소음‘을 최소화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본체와 선의 분리로 이동시 편리함도 끌어올렸다. 단순 구조로 완전 분해가 가능해 세척도 편리하다.

이처럼 가열식 가습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온이 낮고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막을 수 있어서다. 외부 온도 및 습도에 민감한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면역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실내 적정 온도 및 습도 유지를 돕는 가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특히 끓이는 방식의 가열식 가습기는 세균 증식을 막고 따뜻한 스팀으로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준다는 장점이 있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가열식 가습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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