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한 아파트 4층 벽면에서 누수가 발생해 물이 1층 현관으로 흘러 나오고 있다.(사진=일산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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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15일 오전 2시 22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에 설치된 배관이 파손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아파트 4층 내부 벽면에서부터 흐르기 시작한 물은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서 지하까지 흘러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옥상 수조를 폐쇄하고 배관 잠금 등 응급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소방은 벽면 내부 스프링클러 주 배관이 파손돼 물이 외부로 흐른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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