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소화기 진화(PG) |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김포 한 공터에서 50대 남성이 드럼통난로에 발화물질을 뿌렸다가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15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5분께 김포시 대곶면 한 공장 인근 공터에 있던 드럼통난로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가 5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난로 근처에 있던 A(56)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난로의 화력을 키우려고 시너를 뿌렸다가 불이 몸에 옮겨붙으면서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드럼통 불은 난로 주변에 있던 다른 이들이 자체 진화하면서 꺼졌으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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