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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플라스틱 장난감 삼킨 15개월 아이…목포해경, 한밤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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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해경 긴급 이송
[목포해경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 섬마을에서 플라스틱 장난감을 삼킨 생후 15개월 남자아이가 해경 경비정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1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4분께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생후 15개월 A군이 자택에서 약 3cm가량 플라스틱 소재 장난감을 삼켰다며 병원 이송 요청을 받았다.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가거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싣고 이날 오전 2시 52분께 진도 서망항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군은 광주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입원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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