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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1월 15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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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쉽게 믿는 자들의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의 작동원리를 살펴본다. 민주주의의 특성이 도리어 ‘믿는 것’과 ‘아는 것’이 뒤엉켜 진실을 가리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방대한 정보 속에서 작동하는 편향을 의식하고 이를 극복하려 애쓴다면 ‘진정한 지식의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제랄드 브로네르 지음, 김수진 옮김/책세상·1만7000원.

한겨레

김말룡 평전

노동운동가 김말룡(1927~1996) 선생의 일대기. 그는 일제 식민지 시대인 14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노동자로 일했다. 해방을 맞아 고국에 돌아와 대한독립촉성노동총연맹(대한노총)의 산하조직인 조선펌프제작소분회 대표로 노동운동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한평생 “기층 노동대중의 삶이 행복해져야 사회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간직했다. 이창훈 지음/학민사·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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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과 한국의 길

코로나 팬데믹 1년을 돌아보며 한국사회가 떠안은 다양한 고민과 과제를 풀어낸다. 사회·정치·경제·생태·의료·교육·돌봄 등 여러 분야 연구자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나아갈 길을 찾는다. 팬데믹 시대의 민주주의와 ‘한국모델’(황정아), 탈성장 전환의 요구와 돌봄이라는 화두(백영경) 등의 주제를 담은 글이 실려 있다. /창비·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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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 100년, 가치와 문화

한국 민주주의 100년의 역사와 의미를 톺아본다. 지은이들은 자유, 평등이라는 가치가 어떻게 등장하고 전개되었지 살펴본다. 헌법 제1조의 기원과 변화를 통해 민주공화국 개념의 발자취도 추적한다. 김동춘·김아람·김정인 외 지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한국민주주의연구소 엮음/한울·3만7000원.

한겨레

첨단×유산: 역사와 과학을 꿰는 교차 상상력

인문대와 공과대 교수들과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 유산과 첨단 과학을 연결한다. 1장에서는 ‘시선’라는 주제로 조선 회화의 정수로 평가받는 ‘동궐도’와 첨단 기술 ‘드론’을 묶어 이야기한다. 역사와 과학에 관한 새로운 접근이 흥미롭다. 강제훈·강충구 외 지음,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기획/동아시아·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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