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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팝업★]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7' 촬영장에 로봇 투입…방역지침 준수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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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톰 크루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7' 촬영현장에 감시 로봇을 들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촬영현장에 거액을 들여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로봇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톰 크루즈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이 중단될 것을 매우 진지하게 걱정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방역 지침을 지키는지 확인하려고 거액을 들여 로봇 두 개를 샀다"고 전했다.

앞서 톰 크루즈는 영국 런던의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에서 '미션 임파서블7'을 촬영하던 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스태프들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당시 톰 크루즈는 "우리는 지금 영화를 통해 수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 XX야"라며 "사과는 필요 없어. 빌어먹을! 영화 산업이 망해 길거리에 나앉은 사람들한테나 가서 사과하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 번만 더 그러면, 당신은 아웃이야"라며 50여명의 스태프들을 향해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분노했다.

톰 크루즈에게 욕을 먹은 스태프들은 결국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미션 임파서블7'이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연기된 적이 있었던 만큼 톰 크루즈는 영화 제작이 더이상 중단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고, 로봇까지 투입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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