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아나운서 누구? '드레나미' 별명 이유는?

'아나테이너' 김남희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 외국인'에는 김남희 아나운서, 김주희 아나운서, 김규종, 김철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남희 아나운서는 "세계 상위 2% 안에 드는 지능을 가진 멘사 출신이다"는 소개에 "IQ가 궁금해서 테스트했는데 156이 나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김 아나운서는 '초성 퀴즈'에서 남다른 추리력으로 8단계까지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1989년생인 김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2014년 제5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서울 선, 우정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5년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김 아나운서는 의류학과 출신 답게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센스를 과시하는 사진을 올리고 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려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 사진 자주 올려서 오해 안하실줄 알았는데 나미나미 결혼 하려면 멀었어요 여러분!! #드레스 사진은 일종의 #취미생활 이라고 봐주세요"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승요 기자 winy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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