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춘천에 세 번째 '택시 협동조합' 출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월 1일 운행 시작

아시아경제

하나 협동조합 택시 [춘천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 춘천시에 택시 협동조합이 하나가 더 늘었다.


춘천시는 "택시 협동조합인 '하나 협동조합'이 이르면 2월 1일 운행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협동조합과 법인 설립 신고는 마무리한 상태며, 일반택시 면허 양도·양수 절차를 진행하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하나 협동조합'이 공식 출범하면 춘천에서는 세 번째, 강원도 내에서는 네 번째 택시 협동조합 탄생이다.


이로써 춘천에는 희망택시 협동조합 49대, 소양시민 협동조합 35대, 하나 협동조합 30대로 총 114대의 협동조합 택시가 운행하게 된다.


'하나 협동조합'은 이덕일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진 4명과 감사 1명의 임원 등 총 27명의 조합원으로 출범한다.


조합원들은 1 출자당 4300만 원을 출자하고 자발적으로 조합을 결성했다.


택시 협동조합이 3개로 늘면서 택시 협동조합은 관련 법에 따라 협동조합 연합회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