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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산서 기도원·선거 사무실 관련 등 확진자 14명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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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기도원 관련 3명 추가 확진

선거 캠프 사무실 찾은 1명도 양성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2천 227명으로 늘어

부산CBS 김혜경 기자

노컷뉴스

부산에서는 진주국제기도원과 선거 사무실 방문자 등 신규 확진자 14명이 나오는 등 다시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대하는 모습이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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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진주국제기도원과 선거 사무실 방문자 등 신규 확진자 14명이 나오는 등 다시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대하는 모습이다.

부산시는 12일 오후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22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확진자 5명이 나온 진주국제기도원과 관련해서는 3명(부산 2220번, 2224번, 2225번)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또, 이언주 부산시장 선거 예비후보 사무실에 방문한 1명(2226번)도 추가로 확진됐다.

앞서 확진된 2184번의 접촉자 3명(2221번, 2222번, 2223번)도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되는 사례도 4건 발생했다.

2215번, 2217번, 2218번 등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또 한차례 진단검사 결과를 집계하기 때문에 이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밖에 보건당국은 자가격리를 위반한 1명을 적발했다.

부산시는 지난 5일 일본에서 입국해 19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50대 남성이 11일, 제사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외출했다가 앱 이탈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병 관련 법률에 따라 이 남성을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해 적발된 이들은 14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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