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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6초에 1명 감염"…"가망 없으면 병원 이송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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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악의 코로나 상황을 겪고 있는 미국 일부 지역에서 구급 요원들에게 '살 가망이 없는 환자는 아예 병원으로 옮기지 말라'는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병실이 포화상태니 살릴 수 있는 환자만 선별해서 받겠다는 겁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 건물 밖에 대형 천막들이 세워졌습니다.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밀려들면서 더 이상 건물 안에 환자를 수용할 공간이 없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