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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택시회사 집단감염에 "현금 승객 번호 기재"…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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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서울에서 택시비를 현금으로 내려면 명부에 전화번호를 적어야 합니다. 서울의 한 택시회사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서울시가 이런 조치를 내놓은 것인데요, 갑작스러운 조치로 현장에서는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택시회사.

한참 일할 시간인데 주차장에 택시들이 꽉 들어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