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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서 촬영한 2021년 신축년 환영 드론쇼 영상을 1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말일에 고객과 함께 하는 새해맞이 행사 '카운트다운'을 열어왔지만 이번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관련 행사를 취소하고 미리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으로만 공개했다.
2019년 말일엔 영동대로에서 대형 불꽃쇼와 인기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5만여 명의 시민이 집결하기도 했지만 이번엔 심야시간대 미리 촬영해둔 드론쇼 영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영상은 무관중 심야 사전녹화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촬영됐다. 수십개 드론이 강남 영동대로 상공을 밝히며 2021년을 환영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해당 영상은 현대차 공식 유투브 채널 등을 통해 '드론 1000여 대가 꾸미는 라이트쇼 영상' 제목으로 공개됐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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