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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바이든, 화이자 백신 공개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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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화이자-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현지시간 21일 오후 델라웨어주 뉴왁의 크리스티아나 케어에서 백신을 맞았으며, 이 장면은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인수위는 바이든 당선인이 백신에 대한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고 지난 18일 밝힌 바 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에 의해 긴급 사용이 승인된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은 지난주 초부터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이 백신은 최초 접종 3주 후에 두 번째 주사를 맞아야 해서 바이든 당선인은 대통령 취임식 직전인 내달 11일 전후에 추가 접종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바이든 당선인과 시차를 두고 접종하라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이번 주 또는 다음 주에 접종할 예정입니다.

앞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지난 18일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 건물에서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했으며,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등도 접종을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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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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