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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꽝꽝 언 머리맡 생수통, '-10도' 추위에 노숙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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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맹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19일)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많은데, 찬바람 피할 곳 없는 노숙인들의 안전에도 신경 써야 할 때입니다.

김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그제 밤 서울 성동구 한 공원.

영하 7도, 체감온도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 한 노숙인이 이불을 여러 겹 덮고 누워 있습니다.

머리맡 생수통은 꽝꽝 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