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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영국서 1주일 동안 14만 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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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백신 1호' 마거릿 키넌 할머니

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 1주일 동안 14만 명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딤 자하위 영국 백신 담당 정무차관은 트위터를 통해 7일 동안 영국에서 모두 13만 7천897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잉글랜드 10만 8천 명, 웨일스 7천897명, 북아일랜드 4천 명, 스코틀랜드 1만 8천 명 등입니다.

자하위 차관은 "매우 좋은 시작"이라며 "수백 곳에서 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영국은 지난 8일부터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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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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