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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저녁 8시 40분쯤 경남 진주시 강남동 7층짜리 종합병원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병원 1층 천장과 벽면 20㎡ 등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환자 등 2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배선 등이 지나는 피트에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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