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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VR 페스티벌 2020(KVRF 2020)에서 KT 전시관에서 직원들이 슈퍼VR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 /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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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코리아 VR 페스티벌 2020(KVRF 2020)'에 전시관을 마련해 다양한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에코마이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가상현실(VR) 전시회다.
KT는 교육, 건강, 부동산 등 다양한 생활 영역과 밀접하게 연계된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공개한다. 사용자의 두뇌 및 신체발달을 돕는 혼합현실(MR) 솔루션 'KT 리얼큐브', VR 교육 콘텐츠 '조선의 궁궐, 경복궁을 찾아서'와 '르누아르 뱃놀이 일행의 오찬' 2종을 선보인다.
또 VR을 활용한 모델하우스 '집뷰', 맞춤형 눈 건강관리 서비스 'VROR 아이닥터', 가상면접 서비스 '면접의 신', VR로 보는 명사 강연 'VR루', VR 홈퍼니싱 서비스 '아키스케치', 기업간거래(B2B) 전용 VR 엔터 서비스 '비즈엔터', 슈팅게임 '히든슈터'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전시한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관람이 어려운 이용객을 위해 360도 로드뷰 실사로 촬영해 17~19일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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