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기회의 땅을 노린다…베트남 비즈니스 수업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최근 베트남은 살아있는 기회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시장과 미래를 찾는 비즈니스맨(사업가)이 베트남을 공략하기 위해 알아야 할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뚜레쥬르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이 있는 15년 차 베트남 신사업 전문가다.

커피는 카페에서 마시지만 빵은 집에 사들고 가서 먹는 베트남 사람들의 소비 형태를 포착해 뚜레쥬르를 '베이커리 카페'로 론칭해 2배 이상 예상 매출을 거두며 사업을 안착시켰다.

신사업을 구상하며 현지 전문가로서 가장 가까이에서 사람들의 문화와 트렌드를 포착해온 덕분이었다.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만의 보편성과 글로벌 보편성의 두 갈래로 나누어 7가지 성공 키워드로 추렸다. 베트남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위한 뿌리가 되는 '가족주의', '체면·자존심', '자연주의', '포용'을 특수성 키워드로, 글로벌한 흐름에 따르는 보편적인 키워드는 '편리', '경험', '혁신'을 꼽는다.

◇ 베트남 비즈니스 수업 / 이지연 지음 / 더퀘스트 펴냄 / 1만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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