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외교부가 한·아프리카재단과 함께 8~9일 이틀 동안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제3회 서울아프리카대화(SDA)’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아프리카대화는 2018년부터 외교부와 한·아프리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례 국제학술회의로 정부, 학계, 민간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아프리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를 종합적으로 전망하고 공유하기 위한 1.5트랙 회의다.
올해 서울아프리카대화에서는 ‘뉴노멀시대 파트너십을 위한 연대'를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아프리카의 최근 정세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디지털 전환 및 한-아프리카 간 새로운 협력모델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개회식에서는 외교부 최종건 1차관이 환영사를, 아프리카연합(AU) 스마일 쉐르기 평화·안보 집행위원이 ‘2020 아프리카 분쟁종식구상의 이행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제3회 서울아프리카대화는 아프리카와 한국에 대한 상호인식 제고와 교류를 통해 국내 아프리카 연구 활성화 및 한-아프리카 협력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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