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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 1월 안에 모든 국민에게 1인당 20에서 30만 원씩 공평하게 지역화폐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이 지사는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에게 어제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코로나19 재난이 긴급하고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경제 활성화와 가계 지원 효과가 함께 발생하는 정책이 전 국민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한 1차 재난지원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2차 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선별 지급한 뒤 가계 소비지출은 오히려 1.4% 감소했고 1차 지원금 지급 시 느꼈던 경기 활성화의 체감은커녕 느낌조차 없었다"며 "시행착오는 한 번으로 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선별 지급에 대해 "코로나19 경제위기로 모두가 피해를 입었는데 경제정책이나 복지정책의 혜택에서 세금 내는 국민을 배제하는 것도 옳지 않다"며 "아까운 예산을 비효율적으로 낭비하는 것"이라고 반대했습니다.
최경재 기자(econom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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