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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테크놀러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연간 생산량 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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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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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테크놀러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준공된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는 452만 6000㎡규모로 학교·연구소의 클러스터 구축과 주거·교육·업무·관광 휴양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산업단지다.

2001년 설립된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 재료인 식각액, 박리액, 세정액 등 반도체 산업 핵심 유·무기 케미컬을 제조하고 있다. LCD, OLED, 2차전지, 태양전지 등 IT 연계 산업 전분야로 확대해나가며 최근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램테크놀러지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부지 면적 2만3948㎡의 규모로 신공장을 건축할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불화수소 계열 제품의 국내 생산과 공급을 공고화하겠다는 목표다. 생산량이 기존 월 2100t에서 월 1만3000t으로 약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램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이번 신공장 건설을 통해 불화수소 계열 제품 생산량이 월기준 2100t에서 1만3000t으로 6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반도체 화학소재 국산 제품 수요와 고객사들 확대에 대응하고 국산화 기술을 양산하여 최고 품질의 고순도 불화수소 계열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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