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공)© 뉴스1 |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외교부가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름다운 기적,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개발협력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개발협력주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다. DAC 가입 10주년 기념일인 오는 25일에는 '2020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 및 고위급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정부, 원조시행기관, 시민사회,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공적개발원조(ODA)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주제로 우리 개발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기념식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Δ23일 외교부-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 전문가 세미나 Δ24일 제3차 열린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포럼 Δ26일 청소년 대상 한국국제협력단(KOICA) 세계시민교육 특강 Δ27일 국제개발협력학회 동계학술대회 등 행사가 예정돼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 10년간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이자 주요 공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빈곤퇴치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우리의 원조 규모와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반세기 만에 주요 공여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발전경험을 토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회복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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