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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귀뚜라미, 전기장판·온수매트 단점 덜어낸 '카본매트 온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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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온수매트 4분의 1 수준…전자파·누수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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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귀뚜라미는 전자파 방출과 누수 등 기존 전기장판과 온수매트의 단점을 해결한 3세대 난방매트 '귀뚜라미 카본매트 온돌'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DC 24V 직류 전기를 사용하는 특수 카본 열선을 적용해 화재 걱정이 없고,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문제를 해결,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받았다.

매트에 닿는 부위만 따뜻해지는 기존 온수매트와 달리 원적외선 복사열을 대량으로 방출, 온몸에 고르게 온기를 전달한다. 수면 중 가장 쾌적한 온도를 유지해 주는 '취침모드'도 적용됐다.

전기요금은 하루 8시간씩 한 달 동안 사용했을 때 월평균 1130원으로 온수매트(4120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또한 온수매트와 달리 물을 사용하지 않아 누수 걱정이 없고, 장기간 물을 매트에 순환할 경우 발생하는 세균 걱정도 덜었다. 물을 보충해야 하는 불편함과 모터 소음, 물이 끓는 소음도 없앴다.

온도조절기는 터치스크린과 음성안내 기능을 적용했으며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측면에는 USB 포트를 적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매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트는 너도밤나무에서 얻은 천연섬유인 모달을 주 소재로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피부 자극이 적다. 또 기존 전기매트와 온수매트 등을 제조할 때 사용된 화학접착제 대신 100% 핸드메이드 봉제 방법을 사용했다. 매트 모서리에는 별도의 전원 스위치가 적용돼 손쉽게 매트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이외에 매트 좌우 온도를 1℃ 단위로 개별 제어하는 분리난방 기능,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온열 찜질 기능 등의 편의기능도 갖췄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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