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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젠은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8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당기순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 7.1%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2.5%, 16.5%, 16.5% 감소했다.
미투젠은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 등 각 사업 주력 게임들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트라이픽스의 매출이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라며 “지난 8월 코스닥 상장으로 발생한 상장 비용 및 특별상여금 등 약 15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일시적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견고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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