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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날씨] 포근한 입동 '부산 22도'…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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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입동인 오늘(7일) 날은 포근한데요, 대기질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황사가 발원한 데다가 국내에 미세먼지까지 유입이 되면서 보시는 것처럼 현재 수도권과 일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미세먼지 수치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100 마이크로그램을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전국이 흐린 날씨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차츰 맑아지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건조한 대기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5.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춘천이 18도, 울산과 부산 22도, 대전은 20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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