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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5억 건네며 "금괴 달라"…딱 걸린 돈세탁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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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돈 5억 원을 금괴로 바꾸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젊은 사람이 큰돈을 한꺼번에 바꾸는 걸 수상하게 생각한 금 거래소 관계자들이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전연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20대 남성이 한국금거래소 대리점 안으로 들어옵니다.

잠시 두리번거리더니, 대리점 직원에게 금괴 2억 5천만 원어치를 사겠다며 봉투를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