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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아빠가 육아휴직을 결정했다 外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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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아빠가 육아휴직을 결정했다

아빠가 육아휴직을 결정한 이후 달라진 좌충우돌 육아현장을 현실적으로 눌러 쓴 육아 에세이. 아이 엄마와 아빠의 글이 번갈아 등장하면서, 두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의 현실적 고충과 애환, 아이와 함께한 행복한 경험들, 부모로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임아영·황경상 지음. 북하우스. 1만5000원

경향신문

요술봉과 분홍 제복

평론가 사이토 미나코가 대중매체 속 여주인공의 왜곡된 성역할을 적나라하게 비평하며 새로운 캐릭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세일러문> 등 애니메이션 여주인공은 마법소녀나 섹시한 전사라는 획일화된 이미지로, 나이팅게일 등 위인도 성녀 이미지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권서경 옮김. 문학동네. 1만7000원

경향신문

브로카의 뇌

칼 세이건이 과학과 ‘과학스러움’의 경계를 묻는 과학 에세이. 과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사이비 과학 담론에 대한 비평, 아인슈타인에 대한 짧지만 인상 깊은 평전, 미국 천문학의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과학 사상가로 거듭나는 세이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홍승효 옮김. 사이언스북스. 2만2000원

경향신문

철의 폭풍

태평양전쟁 당시 비전투원인 주민들이 겪은 오키나와 전투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철의 폭풍’으로 불린 전쟁의 참상을 군의 움직임이 아니라 주민들이 어떻게 죽어갔고, 얼마나 고통스러워했는지 당시 증언과 기록을 모아 정리했다. 오키나와타임스 편집, 김란경·김지혜·정현주 옮김. 산처럼. 2만8000원

경향신문

석유전쟁

미국이 ‘셰일혁명’으로 에너지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세계의 경제와 지형을 바꿔놓은 현장, 그로 인해 촉발된 긴장과 위기를 들여다본다. 미국이 어떻게 석유 초강대국이 되었으며,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와의 각축전을 벌이는지, 힘의 암투를 살핀다. 하이케 부흐터 지음, 박병화 옮김. 율리시즈.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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