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2회째인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서치 기관 토털텔레콤이 전 세계 통신사와 제조사를 대상으로 기술과 콘텐츠, 브랜드와 마케팅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한다.
KT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의 '5G 비즈니스상' '올해의 B2B 서비스상' '플랫폼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2018년 국내 사업자 최초로 이 상을 받은 뒤 3년 연속 5G 관련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5G 비즈니스상 수상으로 기업 간 거래(B2B),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KT는 설명했다. B2B 서비스상은 원격근무 등에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5G 워크플레이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은 지역화폐 범용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플랫폼상을 받았다. 이철규 KT 부사장은 "KT의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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