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동물들·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어·눈이 내리는 여름·썬더 걸스 1
찰리 9세·수학 유령 도로휴·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
저명한 과학 저술가가 오늘날 세상을 만든 6대 기술에 얽힌 발견과 발명 이야기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6가지 기술은 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이다.
수많은 사람이 가진 기발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어떻게 연결되고 발전돼 왔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한국경제신문. 1만4천원. 208쪽.
▲ 경이로운 동물들 = 벤 로더리 지음. 이한음 옮김.
자연사 화가가 세밀화를 통해 들려주는 야생동물 이야기다.
동물들의 다양한 생태와 공생, 기생, 천적 등 여러 가지 관계를 보여준다.
보림. 96쪽. 3만2천원.
▲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어 = 실라 카나니 지음. 솔 리네로 그림.
우주 탐사 및 개발과 관련된 지식을 풍부한 일러스트를 통해 쉽게 전달한다.
특히 우주와 관련된 직업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이 추천했다.
동아시아사이언스. 32쪽. 1만3천원.
▲ 눈이 내리는 여름 = 권정생 글. 고정순 그림.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초기 단편 동화에 고정순이 예쁜 그림을 덧입혀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거지 여인이 얼어 죽을까 꼭 안아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따뜻하다.
단비. 48쪽. 1만5천원.
▲ 썬더 걸스 1 = 조앤 호럽·수잰 윌리엄스 글. 한글나라 그림. 김경희 옮김.
북유럽 신화 속 소녀 신들의 모험을 담은 시리즈 첫 권이다. 부제는 '프레이야와 마법 보석'.
신화를 바탕으로 한 모험담이지만 지금 학교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들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풀어낸다.
주니어RHK. 300쪽. 1만3천원.
▲ 찰리 9세 =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세계적으로 7천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추리 동화 시리즈 12번째 작품이다.
이번 편의 부제는 '바다 밑 아틀란티스'. 추리 퀴즈를 풀며 해저를 여행하고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에서 모험을 펼친다.
밝은미래. 260쪽. 1만2천원.
▲ 수학 유령 도로휴 = 야마모토 쇼조 지음. 김정화 옮김.
수학 천재인 유령 탐정이 알려주는 수학의 세계. 이야기 속 퀴즈를 풀다 보면 수학의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박힌다.
생쥐로 변해버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어려운 지옥의 퀴즈를 풀어보자.
한솔수북. 90쪽. 1만3천원.
▲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 여행 = 메네나 코딘 글. 로사나 파리아 그림. 유 아가다 옮김.
촉각과 후각, 미각의 이미지를 활용해 색깔을 표현함으로써 시각 장애인이 인지하는 공감각적 색의 세계를 비장애인에게 전달한다.
노란색은 병아리 솜털 느낌이고, 갈색은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다.
고래이야기. 26쪽. 2만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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