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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마크롱, 코로나19 제한조치 발표…'부분 봉쇄령' 도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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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8일)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발표합니다.

마크로 대통령은 이날 밤 야간 통행금지보다 더 강화된 조치를 TV 생중계를 통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BFM 방송은 정부가 프랑스 전역에 4주 동안 부분적인 봉쇄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와 공공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되 재택근무를 장려하는 방식의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통행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해 왔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17일부터 인구 69%가 거주하는 54개 주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로 통금 조치를 시행하는 지역을 확대했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어제(2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3천417명이 늘어 119만 8천6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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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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