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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문 대통령 “이건희 리더십, 기업에 큰 귀감과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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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한국 재계의 상징이신 고 이건희 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조선일보

노영민(가운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호승(왼쪽) 청와대 경제수석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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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노영민 비서실장을 통해 유가족에 전한 메시지에서 “이건희 회장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반도체 산업을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전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건희 희장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는 등 삼성을 세계기업으로 키워냈고, 한국의 대표기업으로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면서 “그분이 보여준 리더십은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위기극복과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큰 귀감과 용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

[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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