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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정부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클럽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박능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1일까지 주말 심야 시간(22시~3시) 서울, 인천, 부산 등 주요 지역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에는 △서울 이태원 △홍대 △건대입구 △강남역 △교대역 △신촌역 △인천 부평 △부산 서면 등이 포함됐다.
이 기간 클럽 등 유흥시설이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할 시 즉시 집합금지 또는 고발조치 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된다. 박 1차장은 "지난 5월의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을 기억해달라"면서 "잠깐의 방심이 우리 모두의 겨울을 힘들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핼러윈데이에는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밀접하게 접촉이 발생하는 모임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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