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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창원시-명품 국화로 만든 작품들, 드라이브 스루로 ‘비대면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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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창원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마산국화축제가 올해는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극복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첨을 맞춰 국화 작품 전시행사로 대폭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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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창원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마산국화축제를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극복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첨을 맞춰 국화 작품 전시행사로 대폭 축소해 개최할 계획이다.

먼저 창원시는 명칭을 제20회 마산국화축제에서 ‘Hallo! 마산 국화 전시회’로 변경한다. 축제라는 이미지보다는 명품 국화로 이뤄진 작품 전시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장도 기존 마산수산시장 인근의 방재언덕보다 다섯 배 정도 넓은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부지로 옮겨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일정도 대폭 단축됐다.

당초 10월24일부터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한 번 축소해 오는 30일부터 11월8일까지 10일간만 실시될 예정이다.

행사장 운영시간도 당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계획했으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단축했다. 행사 기간 내내 사전예약제도 시행된다. 오전과 오후 각 500대씩 1일 1000대의 예약된 차량만 전시장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방역에 대한 특단의 대책도 마련했다. 행사장은 1일 2회 이상 철저한 방역과 소독이 실시된다. 시는 출입 차량 내 탑승자 전원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및 차량번호 폐쇄회로(CC)TV 녹화 등을 통해 방문자들의 동선을 빈틈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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